
한기대 연구팀, ‘트롤리 딜레마’에 해결 시사점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가 ‘트롤리 딜레마'다. 사고 상황에서 차량이 다수를 살리기 위해 한 명을 희생할 것인가, 아니면 다수를 희생하고 한 명을 살리는지에 대한 윤리적 선택의 문제다. 한국기술교육대 미래융합학부 박지섭 교수 연구팀이 이 문제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주는 실험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자율주행차의 윤리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음성 에이전트의 역할을 규명하고, 승객의 신뢰와 구매 의향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박 교수와 유...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