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金 향한 마지막 ‘한 걸음’
결전의 날이 밝았다. 숱한 논란을 걷어내고 전진해온 한국 축구는 이제 한 발짝만 더 내디디면 금메달에 닿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한일전’이란 세 글자가 갖는 무게감이 자못 무겁지만 여기에 ‘결승전’이란 수식이 붙으며 긴장감이 몇 배 더 상승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금껏 국제대회 결승에서 총 10차례 만났다. 성적은 남녀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