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 그룹 출신 연기 대결 뜨거워
소녀 그룹 출신인 윤은혜 성유리 이진의 연기 대결이 브라운관을 달굴 예정이다. 윤은혜는 19일부터 방송되는 KBS 2 ‘아가씨를 부탁해’에 나오고 성유리는 SBS ‘태양을 삼켜라’, 이진은 MBC ‘혼’에 출연하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수목미니시리즈로 같은 시간대에 방송돼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연기에 뛰어든 건 성유리다. 그는 2002년 ‘나쁜 여자들’로 연기에 첫발을 뗀 뒤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쾌도 홍길동’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혀 왔다. 윤은혜는 2006년 ‘궁’으로 데뷔하면서 선풍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