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2025년 첫 추경 4263억 증액…미래 100년·민생 안정 집중
대구시는 본예산 대비 3.9% 증가한 4263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예산은 11조 3509억원으로, 일반회계는 9조 1000억원(3306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2조 2509억 원(957억원 증액)이다. 이번 추경안은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처음 시의회 심의를 받는 예산안으로, 민생안정과 대구 미래 100년 핵심과제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49억원, 순세계잉여금 780억원, 세외수입 203억원, 국고보조금 232억원 등이다. 예산안은 △TK신공항 건설,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