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박스쿨 후원 논란에…오세훈 “공익활동 사업 전반 재검토”
서울시가 보수 성향의 역사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참여한 행사에 간접적으로 공익활동 지원금을 지원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익활동보조금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수빈(강북4·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관련 질의에서 “지원사업 선정 당시까지 공무원들이 해당 내용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겨레는 2023년 11월 리박스쿨이 주관하고 기회평등학부모연대가 주최한 행사를 서울...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