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LTE주파수 놓고 이통3사 사활건 대전 본격화
" 1.8㎓ 대역 등에 대한 롱텀에볼루션(LTE) 신규 주파수 할당을 놓고 이동통신 3사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KT는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의 1.8㎓ 광대역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KT는 “주파수 배분 문제는 현재 상황이 불공정한 상태”라며 “(KT에) 인접대역 할당을 반대하는 것은 재벌의 시장독식 꼼수”라며 SK텔레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KT는 “1.8㎓ 인접대역 할당 없이는 모바일 사업 지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1.8㎓ 인접대역까지 주파수 할당에서 배제된다면 KT는 ‘시장 퇴출’이라는 위기를 맞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