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대출규제 발표에 “우리 정책 아니다”→ “소통 중”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와 관련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7일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주도로 나온 대책이 아니라는 취지다. 이후 불통 논란이 커지자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앞서 금융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담대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수도권 주담대의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생애 최초 주담대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도 80%에...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