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에 '지구촌 새마을운동' 펼친다… 10개국 선정해 중점지원
정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10개 내외의 시범국가를 선정해 농촌 개발을 돕는 내용의 ‘지구촌 새마을운동 종합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먼저 명확히 규정되지 못했던 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의 정식 명칭을 ‘지구촌 새마을운동’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진체계 정비, 사업모델 정립,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이 중 사업모델 정립부문에서는 10개국의 농업 중심 개도국을 시범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