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업계, 해외서 한국 유턴 본격화...“법인세 줄여주고 고정비 지원”
임중권 기자 =아주스틸에 이어 KG동부제철이 중국 현지 공장을 철수하고 충남 당진에 신규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등 국내 철강업계에 유턴이 본격화 되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지난달 2일 중국 장쑤(江蘇)성 공장을 청산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하면서 기존 공장이 있는 충남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5974㎡ 부지에 3년간 1550억원을 투자해 냉간압연과 도금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복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유턴 투자이다. 또 지난 5월 경북 구미에 ...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