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강간 혐의’ 강지환 첫 재판 “반성하지만 기억 안 나”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이 첫 재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나, 범행 당시를 기억하지는 못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오후 1시50분쯤 열린 재판에서 강지환 측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며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어떤 말로 사죄를 해야 할지 매우 두려운 마음”이라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만 강지환 측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피고인은 자신의 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