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방지기'로 변신한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첫 손님은 경기 수원에서 새벽에 출발했다는 50대 부부로 아들에게 줄 과학서적 3권을 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개업선물로 새싹삼·완두콩·대파 등 새싹 104개를 준비해 손님에게 모두 나눠줬습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마련한 서점입니다.평산책방은 작은 도서관 역할도 합니다. 책방에는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000권과 기증 도서, 신간을 더 해 약 3000권이 비치돼 있습니다.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돼 평산마을&middo...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