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유일 4000억원 돌파, 유한양행 선두 ‘확실시’
상반기 실적에서 유한양행이 유일하게 4000억원대를 넘어서며 업계 선두 자리를 확실시하고 있다. 31일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위제약사 5곳(대웅제약 제외)의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4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6.4% 성장했으며, 순이익도 418억원으로 41.7% 늘었다. 이같은 실적 성장에는 무엇보다 도입품목의 영향이 컸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손잡은 ‘트윈스타’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 1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