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보충요법에 심혈관질환 억제 효과
폐경기 초기에 호르몬보충요법(HRT)을 받은 여성들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히비도브레병원 루이스 린드 쉬에르벡(Louise Lind Schierbeck) 박사는 45~58세의 건강한 백인여성 1006명을 추적조사한 결과를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HRT 치료제 복용군 504명과 비복용군 502명을 비교하는 연구는 부작용 때문에 약 10년만에 중된됐지만 이 기간 복용군에서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심혈관질환으로 16명이 사망했다. 반면 비복용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