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초혼 신혼부부 46%만 주택 소유
전북지역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둘 중 한 쌍 이상은 맞벌이로, 무주택 상태에서 신혼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신혼부부는 총 2만 7473쌍으로, 전년(2만 9072명) 대비 5.5% 감소했다. 여기서 신혼부부는 매년 통계자료 작성 기준일(11월 1일)로부터 과거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부부 중 기준일 현재 혼인관계를 유지 중이며, 부부 중 1명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를 의미한다. 전북 14개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1만 12...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