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시즌 되풀이되는 초등학교 자치회장 선거 갈등
전북에서도 여름방학을 마치고 초등학교들이 개학하면서 학생들이 2학기 자치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선거규칙을 위반한 학생이 당선자로 확정 공고돼 갈등을 빚고 있다. 전주시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교자치회 선거규칙’에 따라 지난 3일 후보들의 선거벽보를 접수해 4일 벽보를 게첨하고, 5일 등교시간에 선거운동, 6일 정견발표에 이어 투표를 거쳐 홈페이지에 당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자치회장 선거에 당선된 학생이 선거규칙을 위반해 일부 학생과 학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