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이란 원정 징크스? 내가 깨줄게”
울리 슈틸리케(60·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리나라의 ‘이란 원정 징크스’를 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5주 만에 다시 만나 기쁘다”며 “그동안의 평가전처럼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부임하고 두 번의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파라과이를 2대 0으로 제압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진출국인 코스타리카에는 1대 3으로 졌다. 슈틸리케 감독의 중동 원정 2연전은 2015 호주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