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조안면 "과거에 멈춘 시간 돌려 달라"
지난 50년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희생을 강요받아온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 내년 6월이면 복합복지시설과 공공도서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두 시설은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 고령층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한강수계 관리기금 총 39억원이 투입된다. 남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31개 사업을 공모해 조안면 복합복지시설과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총 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친...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