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마을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워요”
“아이들을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돌보는 덕분에 야근해도 마음의 짐을 덜고 있어요!” 경산에서 기업에 근무하는 A씨가 한 말이다. A씨는 5세와 8세 두 자녀를 둔 워킹맘이다. A씨는 평소 출근하면서 첫째는 초등 돌봄터, 둘째는 인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일을 매일 반복하고 있었다. 이처럼 차를 타고 아침부터 왔다 갔다 실랑이를 하다보니 출근 전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최근 안전하게 아이를 함께 키우는 ‘K보듬 6000’이 아파트 1층에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아침이면 아이 둘과 손잡고 걸...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