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랜드마크 ‘북천보행교’ 개통…보행환경 개선
상주시는 우석여자고 앞 계산동과 냉림동을 가로지르는 북천 보행교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상산교와 후천교 사이에 교량이 없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징검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며 많은 불편을 겪었다. 게다가 집중호우와 야간 이용 시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보행교 설치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개통한 북천보행교는 총연장 152m, 폭 4.0~11.2m의 보행전용교량으로 건립됐다. 사장교 형식의 교량은 상주시민이 하나로 이어져 화합하자는 의미로 하나의 원형 주탑에 24개 읍면동을 의미...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