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세종시 급류 실종사건, 공직기강 해이 있다면 엄정 책임 물을 것”
대통령실은 최근 세종시에서 발생한 시민 급류 실종 사고와 관련해 지자체와 유관 기관의 대응 미흡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직기강 해이가 확인될 경우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지성 폭우가 일반화된 만큼,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대응이 시급하다”며 “대통령실이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의 경우 실종 사고 발생 후 무려 23시간 동안 경찰, 소방당국, 지자체 재난안전 부서가 사고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하...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