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투 “대한항공,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예상…목표가 20%↓”
유수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대한항공에 대해 “올해 1분기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예상한다”며 종전 목표주가 3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20.58%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2% 줄고 영업손실은 2161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2월 중국 및 단거리 노선 수요 급감, 3월에는 장거리 노선 급감까지 겹쳐 1분기 국제선 여객 수송은 28%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2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