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한달 앞으로…가림막 두고 현장은 여전히 ‘혼선’
정유진 인턴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한 달 앞두고 현장에는 수능 가림막을 둘러싼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3일 노량진역 앞에서 만난 수험생 A(23)씨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의대에서 반수 준비 중이라는 A씨에게 수능 가림막은 새로운 변수였다. A씨는 “수능 당일에는 모든 수험생들이 날이 서 있는 상태다”라며 “가림막처럼 부수적인 요소로 응시할 때 신경이 분산되지는 않을지 매우 걱정된다”라고 토로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도 가림막에 대한 우려는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1교시 국어영역의 ... [정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