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검증된 설계로 신속한 사업 추진할 것”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할 경우 인허가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대안설계' 제안을 허용하고 있으나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등 법적·행정적 요건을 엄격히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무분별한 설계안 제시, 사업지연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한 끝에 인허가 등으로 인한 사업 지...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