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 폭염 속 9호선 안전 점검…“시민 불편 없도록”
오세훈 서울시장이 폭염특보가 발효된 11일 오전 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를 찾아 철도시설 안전과 시민 보호 대책을 직접 살폈다. 오 시장은 해외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현장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 8일 고온으로 코레일 경의중앙선 철로 일부가 휘어 약 40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9호선의 주요 설비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서 그는 9호선 운영 현황과 폭염 대비 대책을 보고받고, 전동차에 탑승해 혼잡도에 따라 냉...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