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개통후 춘천신북읍 관광명소 급부상
지난 7월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소양강댐 등 관광지와 막국수 업소가 몰려있는 춘천 신북읍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남이섬과 강촌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신북읍을 중심으로 춘천의 관광지도가 바뀌고 있는 셈이다. 7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 고속도로 개통 이후 한달간 소양강댐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22만10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59%인 15만9000여명이 증가했다. 청평사는 한달간 7만8431명이 찾았다. 고속도로를 통해 춘천 도심으로 진입한 관광객들이 소양강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