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8조 규모 ‘KDDX 수의계약’은 방산 비리…‘알박기’ 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방사청이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방산 알 박기’라고 비판하며 감사원 감사 청구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위원회의에서 “국방부가 합리적 근거 없이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추진한다는 것은 방산 비리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 의원은 “국방부가 4월 내로 특정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통해 총사업비 7조 8000억 원에 달...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