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 총리 직속 ‘재난 민관합동 기구’ 신설 논의
정부와 정치권이 매해 반복되는 극단적인 날씨에 대응하기 위해 국무총리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 신설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집중호우의 양상이 점차 커지고 있다. 2018년과 2020년, 2022년, 2023년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작년 8월 벌어진 집중호우로 강남 일대는 완전히 침수됐고 이수역의 천장이 무너지는 등 재난이 벌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투자증권의 건물이 침수돼 HTS(홈트레이딩시스템)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 마비됐다. 올해는 경북 예천...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