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벨트 풀어 로봇·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
정부가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로봇,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14.5배에 달하는 크기다. 명태균 개입 의혹으로 주목 받았던 경남 창원 제2국가산단은 이번 선정에선 사업성을 이유로 제외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조치다. 선정에 앞서 국토부는 총 6개 권역, 33곳에서 사업 수요를 제출받았다. 이후 전문기관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