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인·시민단체 “지역사회 생명 지키는 연결망 될 것”
종교인들과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자살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생명운동연대와 한국종교인연대가 제주도 법화사에서 ‘생명존중·상생평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인 1000명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 첫 번째 발표자인 이범수 동국대 교수는 “생명 중시는 종교계 사명이기에 자살예방을 위해 종교계가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종교공동체의 가족공동체 역할을 확대하고 시민사회와의 종교문화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갑 전 성균...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