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대응 현장 찾은 오세훈…“10월까지 쿨링로드 추가 설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폭염경보가 내려진 25일 오후 동대문구 천호대로 일대 쿨링로드 현장을 찾았다. 도로 위 복사열을 낮추기 위한 폭염 대응 시설의 가동 현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를 시작으로, 군자동 방향으로 이동하며 쿨링로드의 물 분사 방식과 노즐 작동 상태 등을 살폈다. 쿨링로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하루 3차례(120분 간격), 폭염경보 시에는 5차례(90분 간격) 작동하며 한 번에 약 5분간 도로에 물을 분사한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세종대로 등 총 13개소(3.5...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