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파월쇼크’ 속 여전히 뜨거운 노동시장…사흘째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때까지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사흘째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12포인트(0.96%) 하락한 3만1790.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1.10%) 내린 3986.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53포인트(1.12%) 떨어진 1만1883.14로 장을 마감했다.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에도 중앙은행...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