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운영 병·의원 일평균 1만7220개소…경증환자 작년 대비 43%↓
올해 설 연휴(1월25일~2월2일) 기간 동안 일평균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지난해 설 대비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기간에 큰 사고나 불상사 없이 지나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은 일평균 1만722...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