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R코드 찍고 예배?'...정부, 교회 고위험시설 지정 고심
전미옥 기자 =정부가 교회, 절 등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29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담당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교회 등 종교시설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되면 전자출입명부제(QR코드) 등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고,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이나 사실상 문을 닫는 집합금지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현재 고위험시설은 클럽, 대형학원 등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