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전 2-3 패’ 박승진 농심 감독 “눈앞에서 놓쳤다”
박승진 농심 레드포스 감독이 젠지전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농심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젠지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이번 LCK컵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농심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우승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농심은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승 후보인 젠지를 상대로 1~2세트를 모두 내주고도 3~4세트를 내리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5세트도 초반까지 리드를 잡았으나 중반 집중력...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