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파동…울산 ‘처용전사’, 10일 대대적인 시위 예고
지난 3월,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국면에서 홍역을 치른 울산이 이번에는 갑작스러운 뒤통수를 맞고 분개하고 있다. 울산 HD 팬들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리그1 울산 HD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내고 “협회는 처용전사와 한국 축구 팬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해결 방법이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표류하다가 결국 다시 ‘K리그 감독 돌려막기’라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결정은 처용전사와 한국...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