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살린 사카…승부차기 끝 스위스 꺾고 4강
잉글랜드가 졸전을 펼친 끝에 스위스를 힘겹게 꺾고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스위스와 8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스위스전 14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한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 2020(준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반면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잡은 스위스는 내친김에 4강까지 노려봤으나 이날 패배로 도전을 끝마쳤다. 잉글랜드는 3-4-3 진영으로 경기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