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게인 2002”…10년 내 ‘월드컵 4강’ 전력 구축한다
대한축구협회(KFA)가 흔들리는 한국 축구가 다시 본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KFA는 “2033년까지 세계 10위 진입을 목표하겠다”면서 “장기적으로 월드컵 4강 이상의 전력을 구축한다”는 포부다. KFA는 2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술 철학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FA는 충격적인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대참사’를 겪은 23세 이하(U-23) 선수단을 비롯한 연령별 대표팀 운영 시스템 개선안도 공식 발표했다. 올해 들어 갈 길을 잃어버린 듯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