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SSG·롯데 신인 선수 사전 접촉 의혹에 ‘무혐의’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신인 지명 대상 선수와 사전 접촉했다는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KBO는 24일 “대한야구소프트볼(KBSA) 협회 협조를 얻어 1개월 동안 SSG와 롯데 구단 실무자와 사업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전 접촉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앞서 SSG 구단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수를 2군 시설이 있는 인천 강화 퓨처스 파크로 불러 최첨단 장비로 이들의 신체 데이터를 측정했다. 신인 드래프트를 위한 사전 접촉(템퍼링)이 아니냐는 의...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