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가구 ‘소득‧자산‧부채’ 모두 증가
전남의 가구당 평균소득과 평균 부채, 평균 자산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 결과다. 올 3월 기준 전남의 가구 소득은 6609만 원으로, 전년 6093만 원보다 516만 원 늘었다. 전년보다 8.5% 늘면서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인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1위였다. 전국 평균 증가율 6.3%보다 2.2%p 웃도는 것으로, 취업자 증가로 근로소득이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전남지역 근로소득은 국고예산 증가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