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6억 들였는데… 강진 반값여행 관광객 27% 감소
전남 강진군의 대표 관광정책인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이 106억 원의 군비를 들이고도 오히려 관광객이 27% 감소하는 등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강진군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반값여행 신청자가 400% 이상 급증했지만, 실제 관광객 수는 오히려 27% 감소했다”며 “수치만 부풀리고 실질적 성과는 거꾸로 간, 전형적인 정책 실패 사례”라고 직격했다. 노 의원은 “정산도, 검증도 없이 군비 106억 원을 투입한 이 정책은 관광객을 위한 것이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