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조 대비체계 본격 가동"… 수자원공사, 녹조 대응 첫 회의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녹조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29일 대전 본사에서 올해 녹조 대응을 위한 첫 회의를 주제하고 전사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서 열린 것으로, 기후위기로 심화로 녹조 발생 시기와 정도를 예측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대응방식도 단기적 사후조치가 아닌 예방 중심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조류경보 발령 지속기간을 고려해 올해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조기대응에 나설 방침이...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