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32억 들여 교육발전특구 본격 추진
대구 달성군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특별교부금 15억9000만원과 군비를 포함해 총 3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는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연계한 과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내 우수 학생들은 DGIST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전국 수준의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 학생 증가에 대응해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