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의료관광, 작년 7조5000억원 벌었다…“부가세 환급 지속돼야”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의료관광으로 벌어들인 수익도 7조5039억원에 달한다.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부가가치까지 포함하면 약 20조원이 넘는 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서울 중구 연세대세브란스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4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실환자 기준 117만명으로, 지난해 60만명에 비해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