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아들 최인근, SK E&S 떠나 컨설팅 회사로…본격 경영수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씨가 SK이노베이션 E&S를 떠나 글로벌 컨설팅회사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2세, 3세들이 글로벌 컨설팅회사를 거쳐 그룹 주요 임원으로 복귀한 만큼, 경영수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3일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에 입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95년생인 최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2020년 SK이노베이션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직 직전까지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Passkey)’에...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