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손 맞잡은 포스코 노사…포항 본사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
포스코 노사가 오랜 진통 끝에 임금단체협상 합의점을 찾고 손을 맞잡았다. 27일 포스코 노사는 포항 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사장(예정자)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본급(Base-up) 10만원 인상 △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포함)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우리사주 취득장려) 지급 등이다. 올해 임금교섭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영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