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가 게임업계에 불러올 딜레마
국내 게임업계가 딜레마에 놓였다. ‘보장된 시장’ 중국과 ‘기회의 땅’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이 게임업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행정부는 중국에 최대 14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도체 등 전자제품 상호관세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대(對) 중국 기조가 거세짐에 따라 관세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 기업들이 관세 정책의 영향권에 들어서게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