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산불 피해 소상공인에 100억원 특별자금 지원…산청·하동 지역 대상
경상남도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하동군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지역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두 지역의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1년간 이자 3.0%와 보증수수료 0.5%가 감면된다. 기존 대출자는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과 하동군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4월 7일부터 산청&midd...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