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이기혁 유쾌한 농담 “양민혁, 영국 가더니 연락 없더라…건방져”
이기혁(25)이 영국 무대에 진출한 강원FC 후배 양민혁(19)에게 농담을 건네며 그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기혁은 5일 경남 남해군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가오는 시즌 각오를 밝혔다. 이기혁은 2024년 강원 돌풍의 주역이었다. 센터백, 레프트백, 중원 미드필더 가리지 않고 나섰고, 리그 35경기 출장 4도움을 기록했다. 장점인 왼발 킥을 살려 후방 빌드업 핵심이 된 그는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에 무려 7번이나 선정됐다. 강원은 이기혁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 역대 최대 최고 성적인 2위에 올랐다. 이기혁은 지난해 11...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