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첫날부터 파행...도 정무라인 인사 놓고 민주당과 국힘 격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5일 시작된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첫날부터 상호 비난 성명을 내고 격돌하면서 의회가 파행을 겪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경기도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등원을 거부한 채 대집행부 투쟁에 돌입하면서 '준예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 인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의회 보이콧을 일삼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