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수익ㆍ보조금 횡령 등 11명 적발
사회복지법인의 수익금으로 골프접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채용한 뒤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사업장 업무를 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의 전·현직 대표와 사회복지시설장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동안 비리사항 제보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해 집중 수사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4곳의 법인대표와 시설장 등 11명을 적발해 이중 5명은 검찰에 송치... [김태영]